[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신속 실험실 진단검사와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전파, 가축전염병 발생 신고 시 긴급방역 조치 등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쏟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를 위해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 시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신속 실험실 진단검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전파, 가축전염병 발생 신고 시 긴급방역 조치 등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쏟는다.[사진=대구시] 2021.02.11 nulcheon@newspim.com |
또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운영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을24시간연속측정해인터넷과 모바일웹 대구대기정보시스템(www.air.daegu.go.kr) 및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설 명절 연휴 동안 축산농가 출입통제 등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속 운영해 긴급 출동팀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중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해 정확한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 전파할 계획이다"며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차단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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