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일대에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한 5개 스마트서비스가 상시 제공되는 도농복합형 ICT혁신마을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해시 진영읍에 설치된 스마트버스정류장[사진=김해시] 2021.02.15 news2349@newspim.com |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읍면 단위에 ICT를 접목해 농어촌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공모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선정으로 국비 18억5000만원, 시비와 민간부담금 10억원 등 총 28억5000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에는 △신재생 마을관리 시스템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 △자율작업 트랙터 서비스 시스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이 갖춰져 진영읍만의 고유한 도농복합형 스마트 혁신마을이 구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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