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발달장애 제주 청년작가들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갤러리 ICC JEJU는 오는 27일까지 청년 작가이자 발달장애인인 이진원, 김현서 작가의 에이블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김현서작가-꽃병과 고양이 2021.02.16 tweom@newspim.com |
이진원작가-이은주선생님2021.02.16 tweom@newspim.com |
에이블 아트는 '가능성의 예술' 또는 '장애의 예술'로,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진원 작가는 발달 장애인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림' 소속으로, 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김현서 작가는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다양한 주제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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