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공장과 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전날 아산 보일러공장에 이어 공주의료원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 모습.[세종=뉴스핌DB] 2021.02.19 goongeen@newspim.com |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밤 공주의료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214번 확진자는 80대로 지난 11일 이후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공주의료원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입원했었다.
퇴원 후 지난 16일 증상이 발현돼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내원 후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과 비동거 가족 2명에 대해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해 자택 이외에는 지역 내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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