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흥도시숲 공원에 '달빛품은 언덕 군산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야간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간문화공간 조성은 전북도 '야간경관 10대 명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완료 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2.19 gkje725@newspim.com |
신흥도시숲 지역은 지난 2004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후 도심공원으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경사지형을 활용 '달빛이 내려앉은 듯한 자연을 닮은 빛'을 배치해 신비로운 빛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 체험 및 볼거리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길용 군산시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야간경관사업을 통해 근대역사 문화체험과 더불어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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