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6일부터 실시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35사단, 임실경찰서, 백신 수송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속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수송과 보관 과정을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을 마쳤다. 접종 이상 반응에 대비해 긴급이송을 위한 신속대응반도 구성됐다.
임실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모의훈련 모습[사진=임실군] 2021.02.24 lbs0964@newspim.com |
25일 백신이 수송되며 26일부터 지역에 소재한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시행된다.
이번 접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 및 입소자들이다. 오는 26일 임실중앙요양병원을 시작으로 3월 2일 선요양병원과 원광수양원, 3일 사랑요양원, 9일 정드림요양원, 동행 순으로 진행된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계약한 의사의 시설 방문 및 보건소 방문 등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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