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이윤우 책임연구원이 (사)한국광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1989년 창립된 한국광학회는 재적 회원 수 약 8000명으로 우리나라 광학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적 학술단체다. 광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공헌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이윤우 책임연구원 2021.02.26 memory4444444@newspim.com |
이윤우 책임연구원은 1985년 KRISS에 입소해 우주광학연구단장과 산업측정표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초정밀 광학부품과 결상광학기기의 측정표준을 확립했으며 고집적 반도체 공정용 초박막 광계측기술과 우주용 대구경 비구면 거울을 개발해 국내 광산업 선진화에 크게 공헌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광기술과 첨단광산업을 선도하는 광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광과학 기술 로드맵 2030 발간, 산학연 협력과 국제학술교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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