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의 창의적 의견을 접수하고 각종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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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전경2021.03.03 grsoon815@newspim.com |
시는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 팩스 등 가능한 모든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연중 접수해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소통강화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제안서류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연중 1차 심사(실무 부서)로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연말에 2차 심사(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안 등급이 결정되면 강릉시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부상금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공무원의 제안 채택률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연말 우수부서 3개, 우수직원 3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채택 제안의 실시 여부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제안제도가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청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게시판, 우편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한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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