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에서 안면화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긴급 이송됐다.
안면 화상을 입은 환자를 단정을 이용해 1511함으로 옮기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03.03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33분쯤 울릉도 여행객 A(59) 씨가 가스버너 사용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 내원했다.
울릉의료원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 후 기도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긴급 이송을 요청해 해경은 1511함을 투입돼 오늘 오전 6시28분쯤 동해 묵호항에 입항했다.
이송 당시 동해상은 풍랑경보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 수송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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