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와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보령시내 및 각 지역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가 지난 3일 기준 5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보령시를 경유하는 43대의 시내·외 버스를 랩핑해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거리 홍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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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버스 랩핑 광고[사진=보령시] 2021.03.05 shj7017@newspim.com |
이번 차량 랩핑 홍보에는 박람회 명칭, 개최 일정 등 주요 정보와 함께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TONI), 꾸니(KUNI), 자리(ZARI)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랩핑버스를 활용한 홍보를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내버스 승강장 및 물류 운송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상범 시 해양수산관광국장은 "랩핑버스가 전국을 누비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령시민은 물론 타지역에도 박람회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