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태양의 원리를 지구상에 구현하는'인공태양'에 대한 제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5일 오후 1시 20분부터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25일 강원 원주에서 초전도, 강원 미래를 띄우다의 주제로 제7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이 개최됐다.[사진=강원도]021.02.25 grsoon815@newspim.com |
이날 포럼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기헌 국회의원, 허 영 국회의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이재수 춘천시장과 인공태양 관련 연구분야의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 미래 청정에너지 인공태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제1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와 성공조건'이라는 성경륭 경제․인문연구회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미래에너지 혁명, 핵융합'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태양 추진을 위한 강원도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는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성창모 고려대교수, 한승용 서울대교수, 김유섭 한림대교수가 참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 무한, 안전한 꿈의 에너지인 인공태양에 대한 강원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도가 새로운 미래 에너지 인공태양의 중심지로서의 접근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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