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부산 영도구가 설치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영도구] 2021.02.25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124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5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 3313명이라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01명, 퇴원 3003명, 사망 1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명, 사상구 1명, 금정구 1명, 영도구 1명, 기타 1명이다.
부산 3310번은 31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3311번은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3309번, 3312번, 3313번은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영도구 해동병원과 중구 송산노인전문요양병원은 격리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5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접종인원 601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인원은 2만4696명이며, 접종 대상자 6만198명 대비 접종률은 41%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158건이며 대부분 근육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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