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옹진군 북도에 카약· 카누 계류장이 만들어진다.
인천시는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수욕장에 카약·카누 계류장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옹진군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설계를 진행해 상반기 중에는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카약·카누체험 모습[사진=인천시] 2021.03.07 hjk01@newspim.com |
시는 ·체험학습 등으로 매년 카약·카누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보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류장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북도 수기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거리에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관광명소다.
임현택 인천시 해양항만과장은 "수도권의 많은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