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9시께 부안군 위도면에서 80대 고혈압 환자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면 식도에 거주하는 A(80) 씨가 고혈압으로 호흡이 곤란하자 구조요청을 했다.
부안군 위도면 식도 응급환자 이송 장면[사진=부안해양경찰서] 2021.03.10 obliviate12@newspim.com |
위도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이용 위도보건소 직원과 함께 식도로 즉시 급파해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헬기 이송을 위해 위도로 다시 이동했다.
위도 파장금항에 도착해 순찰차량을 이용 위도헬기장으로 이동 후 소방헬기를 이용해 원대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연홍석 해양안전과장은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를 협력하고 있다"면서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