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흥 땅 투기 의혹' 김경만 "배우자가 지인 권유로 매수…신도시와 무관"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17:30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1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시흥 땅 투기 의혹에…金 "진작 매각하려했으나 거래 불발"
"LH사태 속 송구…어떠한 조건 없이 즉각적으로 팔겠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개발 호재를 노리고 경기 시흥 땅을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도시 예정과 무관하게 배우자가 지인 권유로 매수했던 것으로, 당시 국회의원 신분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문제가 된 시흥시 장현동 산20(66㎡) 및 산39-2(99㎡) 소재 총 50평의 임야는 배우자가 교회 지인의 권유로 매수한 것으로, 신도시 예정지와는 전혀 무관하고, 당시 본인은 국회의원 신분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은 해당 부동산이 있다는 사실을 작년 3월경 비례대표 후보자 재산등록 시 알게 됐고, 그 즉시 부동산에 매각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거래가 성사되진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정기재산변동신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토지의 지분면적이 과다 신고되고, 공시가격으로 신고된 오류를 인지하고 지난 2월 26일 이미 이를 바로 잡아 신고한 바 있다"고 했다.

다만 "책임있는 공직자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이른 매도조치가 필요했다는 측면에서 크게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본인은 해당 토지에 대해 어떠한 조건도 없이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처분에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김 의원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시흥 일대 땅을 2016년, 2018년 두 차례 걸쳐 매입했으며, 기획부동산의 임야 '지분 쪼재기' 투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04 kilroy023@newspim.com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