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총 1억7000만원 장학금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19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1억7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기당 총 85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정희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진=생명보험협회] |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향후 보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함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대 4년간 등록금과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희수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포용적 금융'의 의미가 확산되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는 위로가 되고, 장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I0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