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마리면은 봄을 맞아 국도 37호선 마리초등학교에서 성락마을까지 800미터 구간 도로변에 팬지 꽃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창군 마리면 국도 37호선 도로변에 팬지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3.15 yun0114@newspim.com |
이번 봄 꽃길 조성은 마리면 주민자치회 총무를 맡은 허진이씨로부터 팬지 5700본을 기증받아 추진됐다.
이수용 마리면장은 "봄을 맞아 마리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봄꽃으로 조성된 꽃길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꽃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리면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 마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에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국도변에 송엽국 18000본을 식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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