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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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와 구·군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농·축·수산물은 농협·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매점·매석을 방지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