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부모보듬위원회 학생 상담 멘토링 지원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지역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돼 학생들을 돌보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0일 오전 10시 영상회의실에서 학부모보듬위원 7명과 Wee센터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상담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앞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학생상담 및 멘토링활동에 조예가 깊은 학부모상담전문가 4명, 경찰관, 사회복지사, 법률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학부모보듬위원 총 7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서약서 작성, 2020년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결과보고,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상담사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사례회의에서는 이달 초부터 진행한 학생상담사례를 소개하며 어려웠던 점과 보완할 점 등에 대해 상담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법률전문가 및 사회복지전문가는 이들에게 법률·복지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김영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보듬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학생상담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나누는 등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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