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봉화.영양.울진군)이 경북 울진군의 현안 사업 추진 관련 2020년 국비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울진군과 머리를 맞댔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 울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 의원이 참석하는 '2022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박형수 의원이 29일 울진군청대회실에서 '2022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찬걸 울진군수와 주요 국비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3.30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울진군은 2021년도 울진군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 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구축'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등 울진군이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의 당위성을 박 의원과 공유했다.
이날 전찬걸 군수는 당면 현안사항으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과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2021년 5488억원의 역대급 국비확보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수는 2022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한국 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구축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한국형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 ▲해양디지털 i4.0 재해·안전 감측망 구축 등의 국비확보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당정간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전찬걸 군수를 비롯 경북도의원, 군의원과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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