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30일 온 국민 평생학습권 보장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바우처 확대·발전 토론회'에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평생교육 바우처'지원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 바우처 확대·발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3.31 kohhun@newspim.com |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사업은 충남 논산시, 서울 영등포구, 경기 광명시,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으며 논산시가 가장 먼저 '평생교육 조례'를 개정하 등 가장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지자체 중 대표로 참석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재수 논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 소개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활동'의 범위 △중장기적으로 국가-광역-지방정부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혜진 교육부 평생학습과장의 '평생교육 바우처 중장기 정책 방향'과 박윤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평생교육 바우처의 효과와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에 토론이 진행됐다.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은 1년 이상 논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평생학습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원 상당의 카드형태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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