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지난 1월1일 새해 첫날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한 지 약 4개월만에 일부 상품 가격을 인상했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지난 5일부터 일부 상품 각격을 2~6% 올려받고 있다. 셀린느 스테디셀러 가방인 '트리옹프 캔버스 미니 까바 버티컬'은 3% 올라 180만원이 됐다. '트리옹프 틴 카프스킨 블랙'은 약 3.5% 올라 445만원에 판매 되고 있다.
셀린느 로고. [제공=셀린느] |
셀린느는 지난 1월 '러기지백 나노' '벨트백 마이크로' 등을 약 10만원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당시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을 위주로 진행됐다.
한편 명품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바람이 한창이다. 최근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디올 등 명품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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