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는 12일 신동읍 조동 2리 마을회관에서 한덕철광산업㈜ 신예미광업소 민원 해결을 위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 |
정선군 신동읍 조동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사진=정선군의회] 2021.04.12 onemoregive@newspim.com |
정선군의회에 따르면 한덕철광산업 신예미광업소 사업장에서 화약을 이용한 발파로 인해 땅꺼짐 침하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조동2리 마을주민들이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과 업체 측의 입장 등을 공유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덕철광산업 신예미광업소는 현재 8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광물채굴을 위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과 사유림 등 신동읍 조동리 산87번지 외 20필지 임야 9만2564㎡에서 갱내채굴 방법으로 철을 채취하고 있다. 사용허가 기간은 오는 2025년 3월15일까지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