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고령층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 50사단 울진대대 등 관계부처와 함께'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는 등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가진 점검에서 울진군은 자가발전시설, 냉난방 시설, 백신 보관장비 현황, 백신 수송계획과 이상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 태세 등 접종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경찰서,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4.15 nulcheon@newspim.com |
앞서 울진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초저온냉동고,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접종센터 동선별 구역설치를 완료했다.
또 시행착오 최소화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타 지역의 운영현황을 벤치마킹 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군민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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