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도입을 요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학교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15일 추진중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
서울시는 진단키트를 도입할지, 한다면 어디에 적용할지 논란이 생기자 이같은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학 이후 학교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점도 시범사업 대상을 학교로 정한 이유로 들었다.
서울시는 신속진단키트로 학생 전원 검사를 하고 전면등교를 결정한 영국을 사례로 들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세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과 논의해 시행방법과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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