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일 의령군재향군인회를 방문해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등 현장행정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가 20일 의령군재향군의회를 찾아 보훈단체장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4.20 news2349@newspim.com |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3개 사무실에서 분산해 개최됐다.
보훈관련 단체들은 이날 '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증진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과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오늘을 사는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월 보훈명예수당,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주거환경개선사업,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적지 순례 행사 등 다양한 보훈사업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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