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6개월 뒤 아동 포함 백신접종 개시"…모더나·화이자 추가구매 계약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09:50

최종수정 : 2021년04월21일 09:5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약 6개월 후에 아동을 포함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코로나19(COVID-19) 접종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마스크 없이 해변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이스라엘 사람들. 2021.04.20 [사진=로이터 뉴스핌]

화이자와 추가 백신 구매 계약도 체결하면서 전국민 접종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방송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이들을 포함해 백신 맞을 준비를 하라"며 6개월 뒤에 2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화이자와 모더나와 총 1600만도스의 추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더 효과적인 보강된 백신인 부스터샷을 보급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곧 모든 성인과 아이들이 맞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것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모더나는 내년인 2022년까지 이스라엘에 추가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특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보강된 백신 후보물질 구매 옵션을 포함한다.

화이자 백신 추가 구매 계약 소식은 전날인 19일에 알려졌다. 해당 계약 역시 변이 예방 백신 공급 옵션을 포함한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 국가다. 집단면역에 근접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