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청렴 동아리 '민들레'를 개설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1~5등급)서 중간단계인 3등급을 받았다.
군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21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결의로 청렴 동아리 '민들레'를 개설하고 청렴 UCC 내부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했다.
청렴 동아리 '민들레'는 군산해경 직원 21명이 모여 청렴한 정신이 민들레 씨앗처럼 널리 퍼져 조직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결성됐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받고 의견을 나누는 등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각자 소속되어 있는 부서에까지 교육 내용과 공직자 윤리의식을 전파키로 했다.
또 청렴 UCC 콘테스트를 개최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해 공유함으로써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업무 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써 국민 앞에서 떳떳하고 청렴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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