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활동과 인문 대학과 도서관을 연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연수 교수와 함께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라는 주제로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통해 공존하는 삶과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타자와 공존하는 지혜를 사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접수는 오는 26일부터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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