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과 아시아문화원(이하 ACI)이 'ACC 민주·인권·평화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UCC 공모전의 주제는'온택트 5·18'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대학생과 일반인은 일반부에, 초·중·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는 청소년부에 지원이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개인 혹은 팀(5인 이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ACC 민주평화인권 UCC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1.05.03 kh10890@newspim.com |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로 영상일기(브이로그),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웹드라마,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은 없다. 해상도는 1280×720 픽셀 이상, 500MB 이하여야 한다.
ACC는 주제 관련성·작품성·대중친화성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3명(팀) 등 입상자 10명(팀)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총 1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28일 ACC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채널ACC·미디어월·누리소통망 등 ACC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ACC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에선 27편의 동영상을, 2019년에는 20편의 웹툰, 2020년에는 각 10편의 웹툰과 포스터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유튜브, 도서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이용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응모자는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원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민주·인권·평화 관련 콘텐츠를 통해 오월 광주정신을 더욱 확산시키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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