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교육청이 손잡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진로교육원 조감도[사진=밀양시] 2021.05.03 news2349@newspim.com |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사업은 지난 2019·2020년에 세 차례에 걸쳐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다가 네 번째 도전으로 지난 4월 30일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통과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사업은 2020년 6월 재정투자사업의 지침 변경으로 4월 30일 교육부-행정안전부의 공동 중앙투자심사로 실시됐으며, 이날 경남진로교육원을 포함해 총 8건의 사업을 심사했다
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아리랑대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465억4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6240㎡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교육동과 지상 3층의 생활관으로 구성된 연면적 1만1718㎡ 건축규모로 2024년 6월 개원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진로교육원이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밀양시는 명실상부한 과학․문화․관광․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등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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