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휴가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총리로 정식 취임하면 국민 동의를 얻을 수 있다"며 "기존 휴가 쓰는 것 내에서 적당하게 대체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확보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