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경 셀트리온은 2.44%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11만5400원)와 셀트리온제약(13만4000원)은 각각 2.21%, 1.67%씩 뛰었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글로벌 판매 본격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체 POF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10만 바이알(병)의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3만명에게 투여 가능한 물량이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2021.02.0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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