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9560억원 규모 제1회 추경 편성

기사입력 : 2021년05월12일 10:55

최종수정 : 2021년05월12일 10:55

코로나 방역운영비·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비 증액
지방교육채 34억원 상환·재정안정기금 450억 편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956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정예산보다 1352억원(16.5%)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수업지원을 위한 방역운영비와 교육여건 개선사업비를 확대했다. 지방채 전액을 조기 상환하고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세종시교육청 머릿돌.2021.05.12 goongeen@newspim.com

세입 재원은 보정액 661억원을 포함한 중앙 및 자치단체 이전수입 1274억원, 자체수입 71억원, 전년도 이월금 7억원으로 총 1352억원을 증액했다.

세출예산은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용품 구입비와 방역인력 지원 등에 24억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1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밖에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집현동 유·초 신설학교 시설비 54억원과 솔빛초병설유치원 학급 증설비 4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캠퍼스 고등학교 설계비 14억5000만원도 편성해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대응했다.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비 99억원, 각종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교수-학습활동지원에 25억원, 교육복지지원 39억원, 학교급식환경개선 15억원 등을 배정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추경에 340억원을 편성해 지방교육채를 전액 조기 상환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과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450억원을 편성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