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재해위험수목제거 사업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나무쓰러짐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자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들여 재해위험수목제거 사업단을 운영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가로수 가치치기.2021.02.18 onemoregive@newspim.com |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단은 12개월 이상 재해위험수목제거 사업 경험자와 아보리스트 자격증 소시자 총 9명을 우선 선발했다. 사업단은 오는 6월~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재해위험으로 분류된 수목을 제거하지만 단순 녹지환경정비와 농경지 해가림, 도로 및 도시공원 구역 내 수목, 전선 지장목, 소유자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목 등은 제거 대상 수목에서 제외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역사가 깊은 만큼 숲과 나무와 어울려 사는 마을이나 주택이 많고 오래된 거목 등이 생활권에 밀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재해위험수목의 제거사업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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