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찾은 유승민 "진심 다하면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에 마음 열어줄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3:22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3:22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야권의 대권 주자 중 한명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진심으로 노력을 다 하면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어주리란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0년 5월 18일 당시 수도경비사에 병으로 입대를 해서 있었던 상태였지만 군에 있으면서도 당시 광주의 상황에 대해서 가슴 아파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05.17 kh10890@newspim.com

이어 "5·18정신은 헌법 1조에 나온 민주와 공화의 정신이다라 생각한다"며 "헌법 전문에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이라는 말이 있듯이 불의에 항거한 이 말이 결국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고 2016년에 촛불시위까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서 지난 4년간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던 대법원장, 검찰개혁, 공수처, 공영방송 장악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과 민주당이 반성하고 참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군공항 관련해선 "군공항 이전이 확정된 대구와 수원, 광주는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진행하고, 가덕도만 전액국비로 진행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고, 정치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똑같은 기준과 원칙에 따라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