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집중 학기 내실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폭 지원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 사업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위해 ▲진로 중심의 학교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 ▲교육공동체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 등을 시행한다.
충북도 교육청.[사진=뉴스핌DB] |
또 진로 집중 학기·학년제를 통해 진로 중심의 교육 위해 '진로 집중 학기·학년제'를 내실화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진로 집중 학년·학기제로 지정하고 교육활동 전반에 진로 요소를 반영해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6월 발족하는 '학생 진로디자인 서포터즈'를 통해 진로체험 모니터링, 진로 중심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내 진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2025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주도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직업 선택 지원 중심의 진로교육을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진로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