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국가정보원 지부를 포함한 부산·울산 지역 7개 기관은 1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참여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1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05.19 ndh4000@newspim.com |
협약을 통해 협약 참여기관들은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 활동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한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세미나 개최 △지역 정보보호 업체·학계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사이버보안 관련 진로 교육·견학·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다.
사이버보안 관련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학계와 우선적으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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