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19년 4월 대형산불로 소실로 강원 동해시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 재축공사 상량식이 열렸다.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 두번째)과 김기하 동해시의장(가운데)을 비롯해 김도경 동해부시장(왼쪽 두번째), 황윤상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왼쪽), 장덕일 동해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동해시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에 올려질 상량문을 들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1.05.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및 시공사, 감리업체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량식은 다시 세워지는 동해당의 무사기원을 비는 상량 제례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당'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망상해변 한옥마을 '해안'내에 연면적 454.8㎡, 2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10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화마의 상처를 딛고 한옥마을이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복구공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