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등을 담은 '사회적거리두기1단계' 개편안이 시범 적용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이 현행 '1단계' 개편안 적용을 3주간 연장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을 오는 6월 13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적모임 금지' 수칙은 없으나 기본방역수칙과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20일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화이자 백신 2차접종이 시작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접종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2021.05.24 nulcheon@newspim.com |
3주간 연장된 울진군의 거리두기 1단계 핵심내용은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예배 및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의 이용인원 6㎡당 1명) 등이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백신접종 2차 완료자가 2000명이 넘어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타지역 집단감염 발생원인을 파악해 선제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백신 접종과 방역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60~74세 백신접종 예약에도 군민들의 적극 동참과 함께 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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