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당진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과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공간조정을 위한 토론회가 26일 포승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평택시 주최로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가 주관해 열렸다.
26일 평택 포승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평택·당진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과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공간조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사진=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2021.05.26 krg0404@newspim.com |
토론회에서는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박사가 '평택·당진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방안'을, 평택대 정현재 교수가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개선 및 現터미널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정 교수는 "새로 건설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여객 수요 충족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증대 등 당초 기대한 의도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신국제여객터미널의 대합실 확대, 증축 등 공간 활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도 "평택당진항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해양수산부가 평택과 당진의 상생과 평택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조속히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국제물류학과)가 좌장을 한종길 교수(성결대), 조응래 박사(경기연구원), 최용석 사무국장(한중카페리협회), 변백운 항만정책관(평택시), 최성일 부회장(평택당진항포럼)이 나와 토론을 벌였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