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7일 일가족 3명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470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463번(30대)은 지난 26일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460번(30대)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증상이 나타났다. 자녀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경북 포항시 코로나 선별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5.27 nulcheon@newspim.com |
464번(30대)은 지난 26일 확진된 462번(60대) 자녀다. 지난 23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인 465번(10대 미만)과 469번(30대)도 확진됐다.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됐다.
462번은 지난 25일 증상이 나타났고 465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469번은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돼 이 확진자가 이 가족의 지표환자일 가능성이 높다.
466번(10대)은 무증상 상태에서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67번(40대)은 직장동료인 청주 1084번과 접촉해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24일 증상이 나타났고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68번(20대)은 용인 2839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고 지난 26일 증상이 나타났다. 470번(40대)은 대전 2038번과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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