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29일 오전 9시 2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리4호기.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2021.05.29 nn0416@newspim.com |
폭발음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직후 진화됐다. 원자로는 즉시 정지돼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인명피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여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발전기 여자기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일로 구성된 여자기는 회전자를 자석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한편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87개 항목)를 실시하고 재가동(임계)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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