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2가 우체국 맞은편 최고, ㎡당 1590만원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12.36% 상승해 전국 평균 9.95%보다 높게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 13.61%, 남구 13.60%, 북구 11.65%, 서구 11.34%, 동구 10.43%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당 159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광산구 왕동저수지 인근 임야로 ㎡당 841원으로 결정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5단계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7일 오후광주 동구 충장로우체국 앞이 붐비고 있다. 2020.11.07 kh10890@newspim.com |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통지받을 수 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인터넷이나 구청에서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