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1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신우철 군수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여수, 나주, 고흥, 해남 등 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 [사진=완도군] 2021.06.01 ej7648@newspim.com |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51개 공약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추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신지 명사십리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등 18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평가됐다.
목표 달성 분야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고금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등 33개 사업이 연차별 예산 확보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신우철 군수는 "2년 연속 공약 이행도 최우수 등급은 우리 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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