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강화도에 지역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유통· 판매하는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시는 강화군 외포리에 수산물의 수집·가공·냉동·보관시설을 갖춘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가 완공돼 이번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문을 열 강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사진=인천시] 2021.06.01 hjk01@newspim.com |
유통센터는 내가면 외포리 3306㎡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면적 2061㎡ 규모로 지어졌으며 모두 7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가공시설과 냉동창고 등을 갖추고 강화 어민들이 잡은 현지 수산물을 수집·가공·판매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센터는 중간 유통단계가 최소화돼 소비자는 질 좋은 강화 현지 수산물을 값싸게 어민들은 제값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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