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숙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 한 위 한 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뜻을 기리며 예우를 다하겠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무엇보다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고 있다.[사진=대전시] 2021.06.06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1분간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및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에 방문해 입원 중인 28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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