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119구급대 소방사 박초영(32·여) 구급대원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박초영 구급대원은 코로나19 전담요원으로 현장에서는 확진 환자(의심환자)의 이송과 행정요원의 역할도 묵묵히 수행하는 등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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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는 119구급대 소방사 박초영(32·여, 가운데) 구급대원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광명소방서] 2021.06.11 1141world@newspim.com |
박초영 구급대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를 가장 가까이 접한다는 두려움, 보호복을 착용하고 구급활동을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서장은 "코로나19 대응 필수 요원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박초영 구급대원의 유공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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