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8월까지 악취 민원 다량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지역 내 사업장 주변 생활악취 민원의 발생건수는 2018년 2156건에서 2020년 8869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이며, 계절별로는 하절기에 집중되고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악취 관리가 시급하다.
2020년 악취 민원의 재발 건수가 높은 시설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악취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군 합동으로 복합악취 뿐만 아니라 지정악취 17항목에 대해서도 집중조사 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의 점검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활동 강화 및 특별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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