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판타지오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대상 일반공모 청약에서 약 1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지난 9~10일 이틀 간 진행됐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회사가 다양한 IP확보와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해 영상콘텐츠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OTT시장에 진출하는 데 대해 주주와 일반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금은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배우 및 뮤지션을 추가로 영입해 본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의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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